윤찬영, ‘풍선껌’ 합류 확정…‘어린 이동욱 役’

입력 2015-10-24 20:30  


[연예팀] 배우 윤찬영이 ‘풍선껌’ 출연을 확정했다.

10월24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윤찬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 역의 아역을 맡았다.

극중 박리환(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원장이자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배종옥)와 절친 김행아(정려원)를 아끼는 캐릭터다. 윤찬영은 이러한 박리환의 중학생 시절을 역을 맡아 어머니와 김행아를 지키고자 하는 사연들을 그려내며 풋풋한 감성연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윤찬영은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플루토 비밀결사대’ ‘갑동이’,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맨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14년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 못지않는 절절한 감정연기로 ‘제 2의 여진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변요한의 아역을 맡아 힘없고 겁 많던 소년에서 복수를 위해 악에 받친 모습으로 성장하는 어?땅새의 무거운 감정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로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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